말(馬)타는 아이들 수한면 수한초 5~6학년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으로 말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보은군 수한면 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승마를 꾸준히 배워 3일 수료식을 가졌다.

승마교실은 학생들이 말(馬)과 교감을 통하여 튼튼한 체력을 기르고 바른 자세와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교육으로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한초는 교육적 환경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토요방과후 활동으로 승마 외에도 피아노, 영어, 컴퓨터 등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이대성 교장은 "승마교실은 평소 말을 직접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두려운 도전이지만 흥미로운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앞으로 이런 예체능 방과후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승마교실은 교관의 지도하에 이론수업과 승마기본자세, 말 끌기, 평보 및 말조정법과 속보 익히기 등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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