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에 명품 둘레길 조성된다

24일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 상주 문경 잇는 둘레길 조성
2013. 06.24(월) 20:30

보은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경북도청, 괴산군, 상주시, 문경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둘레길 조성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보은군은 경북 상주·문경시 등과 함께 속리산 외곽 250㎞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속리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둘레길 조성은 보은군 뿐만 아니라, 인근의 괴산군과 경북 상주, 문경시를 잇는 4개 시·군의 기존 등산로와 임도 등을 연결해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경북도, 괴산군, 상주, 문경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둘레길 코스를 기존 숲길과 마을길, 임도 등을 적극 활용해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은 지역의 우수한 자원들이 최대한 포함되도록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문화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과 전문가, 탐방객 등의 아이디어 및 의견 등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군은 특히 각 지자체의 숲길 담당자로 구성된 속리산 둘레길 조성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면서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유지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비 등 예산을 확보해 실시 설계 후 내년부터 속리산 둘레길을 본격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제 걷기는 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속리산 둘레길이 걷기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돼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명품 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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