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과 충북개발공사는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조성할 127만㎡ 보은산업단지 가운데 1단계 조성사업(58만㎡)으로 오늘 기공식을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개최된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정상혁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등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사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각계인사의 축사와 기공 퍼포몬스인 발파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총 2213억원(국비 1075억원, 지방비 500억원, 민자 638억원)의 사업비 투입될 예정인 보은첨단산업단지는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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