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주지.현조스님)가 청소년을 위한 울'화'통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

24일 법주사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를 갖기로 했다.

울·화·통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등으로 쌓인 '우울증과 화를 통쾌하게 날려 버리자'라는 뜻으로 이번 청소년 대상 힐링 캠프는 감성 깨우기와 법주사 국보와 문화재 탐방, 숲속걷기, 마음 내려놓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법주사와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청소년 선도를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바 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힐링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6차례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울·화·통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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