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우수대학생 25명의 학부모와 복지장학생 29명, 다문화가정자녀 장학생 17명 등 총 71명이 참석했다.


정상혁 이사장은 "여러분들은 장차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라면서 "보은의 아들 딸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을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이날 우수대학생은 최대 40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급하고 복지장학생과 다문화가정자녀 장학생 중 중․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 신입생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원하는 모두 1억83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지금까지 성적우수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면서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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