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장례식장업 본격 진출.. C장례식장 전격 매입

올 상반기 중 리모델링 후, 새롭게 개장 예정
2013. 01.29(화) 10:45

오는 3월 보은농협장례식장으로 새롭게 변신할 보은읍 금굴리 C 장례식장 모습
보은농협이 장례식장 사업 진출을 본격 앞두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보은농협이 지난 18일 보은읍 금굴리에 있는 C장례식장을 전격 매입한데 따른 것이다.

장례식장 사업은 현 곽덕일 조합장의 주요공약사업 중에 하나로 곽 조합장은 지난 2011년 보은농협조합장 재선고지에 오르면서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와 정이품쌀 브랜드 강화, 보은읍내 주유소신설, 노인병원과 장례식장 사업 진출, 사무소별 책임경영제 강화 등을 주요공약사업으로 제시한바 있다.

이에 따라 보은농협은 지난해부터 장례식장 사업에 본격 나선 뒤 후보지 등을 물색해 오던 중 새로운 장례식장 신설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기존 장례식장을 매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기존 장례식장과의 경쟁 등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은군 관내에는 현재 보은읍 강산리 금강 장례식장과 길상리 길상장례식장, 수한면의 보은노인요양병원 장례식장, 이평리 연세병원 장례식장 등 모두 5곳의 장례식장이 운영되고 있다.

보은농협이 매입한 C장례식장은 연면적 1194㎡규모에 모두 4개의 분향소가 마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영안실 1개와 안치실 10개, 장례용품 전시장, 문상객 휴게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농협측 관계자는 “오는 3월 중에  매입한 장례식장을 새롭게 리모델링 한 후 곧바로 장례식장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면서 “투명한 경영과 가격 합리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농협은 지난 18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보은읍 14억2000만원에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으로 1억4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보은농협은 지난달 29일 농협웨딩홀에서 개최된 대의원총회에서 2013년 사업계획으로 장례식장 1곳에 대한 20억 원의 사업승인을 마친바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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