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FTA 등 농업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0대 농정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0대 농정과제으로 △농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보은군 농업정책 협의 의견 수렴 △155개사업 홍보책자 제작 및 배부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보조금 지원 비율 50% 통일 △ 농업보조사업 사전 평가제도 도입 △각종사업 미선정 농가 군수 서한문 발송 등을 정했다.

또 △각종사업 DB구축 △사업시행전 보조지원 사업 대상농가 교육 △보조사업의 투명한 시공을 위한 계약대행제도 실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30개 품목 지원 확대 △각종 보조사업을 우선순위에 의거 공평하고 투명하게 지원 등을 포함했다.

군은 사업시행자, 보조사업농가,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보조금의 효율적 추진 관리방안'이란 주제로 3월중 보조금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는 등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차질없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보은군의 관계자는 "농업인구가 전체인구의 40%인 우리군의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농업분야 지원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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