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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7 11:59
정이품송 보호를 위해 많은 분들의 고견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쓴이 : 보은e뉴스
조회 : 4,413  
보은의 자랑인 속리산면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이 가는 세월과 주변개발을 견디지 못하고  몸살을 앓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정이품송 보호를 위해 나뭇가지를 받치고 있는 지주목을 바꿔 세우고(1992년에 부러진 가지는 지주대를 잘못 세운 것이 원인으로 확인된 적이 있음), 태풍 등 직접적인 바람의 영향을 막기 위해 주변에 방풍림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이품송을 휘감고 도는 아스팔트 도로를 이설해 외적인 환경 변화를 주어야만 수세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책임자인 보은군이나 문화재청은 여전히 못들은 척 ‘나 몰라라’는 식으로 딴청을 피우고 있습니다.

정이품송은 장구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문화적인 가치를 품에 안고 살아온 역사적 산물로 우리가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문화적 자산입니다.

정이품송 보호를 위한 많은 분들의 고견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이양한 13-08-07 14:18
 
얼마전 괴산의 왕소나무 얘기를 접했습니다.
보은의 자랑인 정이품송도 마찬가지될 겁니다.
예전에 정이품송의 보호방법을 연구하였지요?
이후 보은군은 수명연장과 휴계목을 키우기를 하였지요.
수명연장은 힘겨울 사투를 벌이고, 후계목은 훌륭히 자라고 있지요!
그런데 이게 웬 변고인가요?
후계목중에 정이품송의 상징인 늘어진 가지가 잘렸네요.
그것도 관리인이 거추장스럽다고 잘랐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관리 잘하라고 했더니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 꼴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쩌지요?
..................
제 생각엔 남은 후계목 중 늘어진 가지의 유무를 살펴보고
가지가 없으면 새로 후계목을 만들고
있으면 재발방지 계획을 세워, 이제는 관리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인 세울 때 관리포인트 문서로 보관하고,
매년 시험을 보게하고,
나무의 상징을 글로써서 팻말에 써서 세워주세요.
끝으로 이번 사태의 장본인은 일벌백계로 다스려 주세요.
서낭당 13-08-14 20:54
 
정이품송이 노쇄한이유가
결코수명이 다해서가 아닐겁니다.
주변개발등이 영향을 줄수도 있었겠지만
가장 큰이유는 사람의 손을 탓기때문일겁니다.
 수백년을 자연상태로 사람손을 타지않고 잘자라 왔지만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보호한답시고
오히려 나무에게는 환경에  적응하는 자생력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수북히 쌓였던 솔잎은 치워지고
주위는 깨끗히 정돈되고 치워졌습니다.
솔잎은 나무를 지탱하는 없어서는 않되는
너무나 소중한 영양소이고 생명력입니다.
겨울에는 이불처럼 따스한 온기를머금고
여름이면 적당한수분과 습도로 열기를 식혀주고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가지와 잎에 생명력을
살찌웁니다.
절대 솔잎을 걷어내지 마시고 스스로 살아가게
두껍게 솔잎을 덮어주기를 간고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향마을에있던 서낭당의 고목들,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오히려 고사되고만 
전국의수많은 오래된 나무들,
불행하게도, 아주불행하게도,
그것이 우상의 온상이라고
만약에 누군가의 손을 탓다면
이어찌 통탄하고 통탄할일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