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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법무부 교정시설 유치 '한마음'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 등 유치 열기 고조
2026. 10.06(화) 21:47

보은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승부수로 ‘법무부 교정시설’ 유치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6일 오전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법무부 교정시설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행사 및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보은군 공공기관유치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한목소리로 유치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교정시설 범군민 서명운동’은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뜻을 모은 서명부는 법무부 공모 신청과 유치 건의에 중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과밀화 해소를 위해 전국 4곳에 추진 중인 교정시설 신축 사업은 1곳당 국비 약 2,419억 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국책사업이다.

수용 인원은 1,000명 규모로, 부지 약 19만2,000㎡에 정규 교정공무원만 250명 이상이 상주하게 된다.

군은 교정시설이 보은에 들어설 경우 공공기관 중심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정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이주에 따른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면회객과 관계자 방문에 따른 소비 증대, 지역 식자재 납품 및 시설 운영 참여 등 원도심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공공기관유치위원회와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해 주신 유치 열망은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유치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안서를 준비하고 평가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이 지난달 22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30일까지 읍·면별 유치 희망 마을을 신청받은 결과, 관내 8개 읍·면에서 17개 마을이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