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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실전 같은 을지연습으로 대응체계 점검

폭발물 테러부터 민방위 대피까지 실전형 훈련 진행
2026. 08.21(금) 15:04

보은군이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관·군·경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6 을지연습' 일정을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대응체계가 신속하고 빈틈없이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을지훈련은 훈련 기간 동안 주요 실제 훈련이 잇달아 진행된 가운데 지난 19일에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폭발물 테러에 따른 건물 화재 발생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이날 훈련은 테러범 진압부터 주민 대피, 인명 구조, 화재 진압, 긴급 복구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20일 오후 2시에는 군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군민들은 안내요원의 통제에 따라 관내 14개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는 훈련과 함께 보은소방서~동다리 사거리~뱃들공원 구간에서는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통제 훈련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중앙사거리에서 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 주관으로 '전시 비상식량 시식회'가 열려 군민들이 전투식량과 주먹밥 등을 체험하며 비상시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김나경 재난안전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군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도출된 보완점들을 비상대비계획에 적극 반영해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