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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영어 자신감 '쑥쑥'

원어민과 4박 5일...보은의 꿈이 자란다
2026. 08.06(목) 16:39

보은지역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현)은 지난 3~7일까지 대구 경북영어마을에서 관내 초·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 보은 청소년 하계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생활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프로 통해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중학생들은 직업과 진로를 연계한 실용 영어를 배우고 있다.

4박 5일간 진행되는 영어 몰입교육은 총 34시간에 달한다.

이번 하계 영어캠프는 학생들을 위한 특색 프로그램인 ‘I Love Boeun’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보은의 상징과 지역 특색을 직접 조사한 뒤 영어로 발표하며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영어 표현 능력을 함께 키우고 있다.

그러면서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상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즐겁게 익히며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보은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