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민선 9기 첫날 보은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 개최 주차타워·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시장 기반시설 개선사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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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는 민선 9기 출범 첫날 1일 오후, 보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민선 9기에는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보은 건설'을 군정 핵심 방향의 첫 번째로 설정했다"며 "오늘 전통시장을 먼저 찾은 것도 지역경제와 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은전통시장이 오래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아직 회복의 기미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농어촌 기본소득과 도시재생사업 등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군정 방향에 맞춰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프라 확충 방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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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보은읍 삼산리 3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571㎡, 지상 3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차 면수는 160~200대 규모로 상인 커뮤니티 공간과 공용화장실도 함께 마련된다.
이 사업은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군수는 "기존 화장실은 인근 도로와 주변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화장실을 새로 신축될 주차타워 1층으로 이전해 공간을 넓히고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은 결초보은시장과 보은전통시장 아케이드 구간에는 총 83대 규모의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해 올여름부터 폭염에 따른 불편을 줄일 계획으로 4억5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외에도 보은전통시장 주차장에는 무인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재생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설용덕 결초보은시장 상인회장은 "보은군이 올해 제시한 '창신도약(創新跳躍)'의 화두처럼 보은군의 도시재생사업 선정 소식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태 삼산5리 이장은 "삼산5리가 전통시장 결초보은시장을 끼고 있는 만큼 시장이 살아야 마을도 함께 활성화된다"며 보은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소상공인들의 건의도 이어졌다. 농업회사법인 '돌꼬지' 이상훈 대표는 활력지원센터의 교육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센터의 장기 운영 체계 유지를 건의했다.
미디어 창작소 '이곳저것'의 이유학 대표 또한 '시나리오 플러스 사업' 청년 분과를 통한 지원금(5,000만 원)이 큰 마중물이 됐다며 청년·창업자를 위한 마중물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재형 군수는 "활력지원센터와 시나리오 사업 등 주민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주는 사업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지역도 점차 나아질 것"이라며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 간담회는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자유로운 분위기의 만찬 간담회로 이어졌으며, 지역 경제 주체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