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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삼산리 일원, 체류형 원도심으로 바뀐다

국비 137억 포함 229억 투입…2027~2030년까지 추진
2026. 07.01(수) 20:26

보은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보은읍 삼산리 일원에 조성될 리커버리 스테이션 및 공영주차장 조감도 모습
보은읍 삼산리 일원이 체류와 소비, 휴식 기능을 갖춘 원도심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

보은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도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재생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9억 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리커버리 스테이 in 보은'을 주제로 2027~2030년까지 보은읍 삼산리 일원에서 추진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원도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삼산리 20-8번지 일원에 운동과 회복, 휴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시설인 '리커버리 스테이션'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스포츠 활동 후 회복 프로그램과 휴식공간 등을 갖춘 원도심 거점시설로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삼산로 교통체계 개선사업과 연계한 보행환경 정비도 추진된다.

군은 거리환경을 개선해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의 원도심을 만들 방침이다.

또 노후 숙박시설 환경 개선과 체험·관광 콘텐츠 연계를 통해 방문객이 원도심에서 숙박과 식사,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한다.

그동안 군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왔지만 체류시간이 짧아 지역 소비가 원도심 상권으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숙박과 식사,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보은군 최초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방문객이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원도심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