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효과? 전입 인구 '급증' 11~18일까지 263명…군 전체 인구 215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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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새 무려 263명이 보은군으로 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하루 평균 37명꼴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이 기간 전출은 42명에 그쳤으며, 출생(4명)과 사망(10명)을 반영한 보은군의 전체 인구는 3만 695명에서 3만 910명으로 1주일 만에 215명이 늘어난 결과다.
읍·면별 전입 현황을 보면 보은읍이 115명(4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속리산면 33명, 내북면 23명, 마로면 17명, 장안면 16명, 회인면 15명, 산외면 14명 등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 같은 가파른 인구 유입에 대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마을 조성,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보은군이 그동안 공들여온 인구 유입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선정에 따라 보은군은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전 군민에게 매월 16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 지원금 15만 원에 군 자체 재원 1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전입 문의와 실제 전입이 크게 늘고 있다"며 "단순한 주소 이전에 그치지 않고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귀농·귀촌, 청년, 농업, 정주여건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규모 인구 유입 흐름에 발맞춰 기획감사실 내에 '농어촌 기본소득 TF(태스크포스'팀을 전격 가동했다.
전담 TF는 기본소득 지급체계 구축과 주민 홍보, 신청 안내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하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