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훈회관 신축, 경계석 맞닿은 기둥 의문 군, "도로점용허가 받고 공사 중…준공 후 경계석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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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미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어 주민들과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옆에, 최소한의 보행 공간(인도)도 없이 경계석에 바짝 붙여 건물 기둥을 세우는 기형적인 모습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현장을 자주 오가던 주민들이 본지에 제보한 내용도 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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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보훈회관 신축에 앞서 보은군이 2024년 '장신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를 먼저 시행한 구간이다.
당시 경계석과 아스팔트 포장까지 마무리되면서 골목길 형태의 도로 환경이 정비됐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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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먼저 설치된 도로 경계석과 건물 기둥 구조물이 매우 가깝게 맞닿아 있는 듯한 모습으로, 도로 공사와 보훈회관 신축 공사가 사전에 충분히 연계돼 추진된 것인지, 준공 후 보행 동선은 어떻게 정리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 A씨는 "도로 포장 공사를 먼저 끝내놓았길래 당연히 인도나 여유 공간이 생기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경계석에 딱 붙여 건물 기둥을 올리는 것처럼 보여 완공 후 주민들이 어디로 걸어 다니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도 "공사 중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도로와 건물이 너무 붙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준공 후 경계석을 다시 설치한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보행 공간이 어떻게 확보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장신리 도시계획도로로 보은군 보훈회관 신축 공사 과정에서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보이는 경계석과 공사 구간의 모습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상황"이라며 "건물 준공 후에는 도로와 접한 부분의 경계석을 다시 설치해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축공사 현장은 안전관리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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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도로변 공사 현장인 만큼, 공사 기간 중 자재 적치와 통행 안전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와 자재 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중 주민과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읍 장신리 54-3번지 일원에 신축 중인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지상 3층, 연면적 982.05㎡ 규모로, 2025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12월 8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