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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완전 무료…'버스 공짜' 시대 열렸다.

보은군 '교통카드 없이 그냥 타세요'…1일 무상교통 전면 시행
2025. 07.01(화) 08:46

보은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1일(오늘)부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전면 무료화됐다.

보은군은 주민 교통비 부담 완화와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날부터 농어촌버스 무상교통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해 실시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상교통은 파격적일 만큼 이용 방법이 간편하다.

보은군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거나 신분을 증명할 필요도 없다.

횟수 제한 역시 없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로써 출퇴근, 통학, 병원 방문 등 일상적인 이동에 따른 가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교통비 지출이 많았던 청소년과 고령층 등 교통약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신흥운수(대표 이상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버스 운행이 어려운 오지마을에는 '사랑택시'를 확대하는 등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무상교통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군민 모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은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