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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우리 동네 예산, 내가 직접 짠다"

보은군, 주민참여 예산학교…참여 열기 '후끈'
2025. 06.13(금) 10:06

12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에 초청된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컨설팅단 최승우 강사가 '협력적인 소통'이란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2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이번 예산학교는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제안서를 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컨설팅단 소속 최승우 강사가 초빙돼, 실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제안서 작성법과 소통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군민은 "우리 군의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실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주민 참여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군민 제안이 군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군청 누리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받는다.

접수된 사업은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