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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건 다 나와"…회인면 중앙리 '들썩'

자전거부터 트랙터까지…주민 화합 퍼레이드 '성료'
2025. 06.09(월) 22:17

보은군 회인면을 뜨겁게 달궜던 '2025 휠러스 페스티벌'이 8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휠러스 퍼레이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회인면 중앙리 다목적 광장 일대는 오전부터 '바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로 온종일 활기가 넘쳤다.

특히 오전 10시에 열린 어린이 자전거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미니 패션쇼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축제의 절정은 오후에 펼쳐진 '휠러스 퍼레이드'였다.

경찰차가 길을 터주고 그 뒤로 각양각색의 바퀴로 움직이는 이동기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들의 자전거와 킥보드부터 전동휠, 롱보드 등 최신 퍼스널 모빌리티, 오토바이와 듬직한 트랙터까지 평소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것들이 총출동해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단순한 행렬이 아니라 '바퀴'라는 공통점을 통해 축제를 찾은 라이더와 방문객,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마을의 안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하나의 화합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퍼레이드는 회인면 중앙리 마을을 따라 이어졌고, 구간마다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손을 흔들며 뜨겁게 환호했다.

그러면서 농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경운기'의 등장을 은근히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이번 퍼레이드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휠러스 페스티벌은 바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고, 마을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공동체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