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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벚꽃길 축제 3일차, 벚꽃은 아직

MZ세대 중심으로 젊은 부부 등 축제장 '활기'
2025. 04.07(월) 11:53

'2025 보은벚꽃길 축제'가 3일째를 맞은 6일,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축제장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전날 내린 비로 대기가 맑아진 가운데 아직 벚꽃은 활짝 피지 않았지만, 가지마다 부풀어 오른 꽃망울이 곧 만개할 듯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20~30대 젊은 MZ세대들의 방문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젊은 부부들의 모습도 많았다.

셀카를 찍고, 간이 의자에 앉아 먹거리를 즐기거나 공연 무대를 관람하는 모습 등 다양한 형태로 봄날을 만끽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하천변이라는 특성상 강한 봄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다소 낮았다.

이 영향 때문인지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는 인파는 그리 많지 않았고, 대신 주요 행사장 주변에 사람들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보청천 벚꽃 개화는 2~3일 후로 예상되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축제가 절정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상인들과 군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만개 시기에 맞춰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