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행감...제3산단 특혜·안전 의혹, '도마 위' 윤석영·김도화 의원, 집행부 비판...주민 소통 부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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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석영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제3산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며 주민 의견을 경시하는 산단 유치 정책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공장 유치 과정에서 불거진 주민 안전 문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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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해당 공장이 생산하는 특수가스는 폭발 위험성이 늘 상존한다"며 "만에 하나라도 사고 발생 시 주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0년, 20년 만에 단 한 번이라도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직리 마을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주민 안전과 생명이 직결된 문제인 만큼 산업단지 조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주민들은 이미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데, 군은 형식적인 환경영향평가와 안전 관리 대책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군수의 주민 면담은 단 두 차례에 불과했고, 주민설명회 역시 충분하지 않았다"며 집행부의 소통 부족을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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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황대운 경제정책실장은 "그동안 개별접촉 등 주민설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한 뒤,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안전 관련 절차를 모두 거쳤으며, 앞으로 더욱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해명에 대해 윤 의원은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별 접촉 외에도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마을 간 거리가 60m 정도로 매우 가까워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기업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 실패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업을 재검토하고, 반대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도화 의원도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보은군 행정을 정조준 했다.
이날 김 의원은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 △산업단지 안전 문제 △혼란스러운 명칭 문제 등을 거론하며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김도화 의원은 기존 보은산단 입주 기업이 제3산단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부지 선정 등에서 특혜를 받았는지 여부와, 투명한 사업 추진 과정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산업단지 예상지가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폭발 사고 발생 시, 주민 안전이 크게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주민 안전은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안전 대책 마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마로면 동부일반산업단지, 삼승면일반산업단지, 탄부면 제3산업단지 등으로 혼재된 산업단지 명칭을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김 의원의 질의에 대해 황대운 경제정책 실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법적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혜는 없다"고 해명하면서, 주민 안전의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