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상임이사 선출, 공정성 특혜 논란 조합장 측근 당선 유력…선출 과정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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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상임이사 선출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억대 연봉의 상임이사 선출을 놓고 '사전 내정설'과 '이미 결과가 예정된 과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농민들과 조합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농협 정관에 따르면 상임이사 선출은 임기 만료 45~15일 전에 모든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하지만, 정관에 따라 진행돼야 했던 지난 9월 초 후보자 공모는 유력 후보들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무산됐다.
이에 보은농협 관계자는 "(당시) 비용 절감과 농번기라는 이유로 선출 시기를 11월로 미루게 됐다"고 해명했으나, 조합원들과 농민들로부터 "특정 후보를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2개월 여 가 지난 11월 4일, 2차 공모에서 한모씨와 김모씨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지난 19일 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사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현 조합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상임이사 후보자로 추천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7명으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는 현 조합장과 그가 지정하는 외부 인사 1인, 이사 3인, 대의원 2인으로 구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조합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날 상임이사 후보자로 추천 받은 김 모씨는 다음 달 초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자의 과반수 득표만 얻으면 당선이 유력하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보은농협 상임이사 선거가 '밀실 야합'을 통해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 퇴직자 돌려막기? 전관예우 비판…농협 경쟁력 '흔들'
또한 억대 연봉의 보은농협 상임이사자리가 '능력'과 '자질'보다는 내부 인맥과 퇴직 직원 돌려막기에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여기에다 농협 고위직의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한 자리보전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있다.
일부 조합원들의 "농민을 위한다는 농협 본연의 목적은 퇴색되고 자리 나눠 먹기식 구태만 반복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가 않다.
더불어 전문 경영인 영입 대신, 퇴직자를 위한 '전관예우 인사'가 반복되면서 농협의 경쟁력 약화도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AI 시대와 온라인쇼핑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낡은 관행과 내부 카르텔에 갇혀 시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도 거세다.
이에 대해 보은농협 관계자는 "이번 상임이사 선출과정은 정관과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며 내정설과 정관 위반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선출 시기를 연기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의원 총회의 효율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이 같은 농협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하다.
따라서 다음달 5일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농민들과 조합원,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억대 연봉의 상임이사 선출을 놓고 '사전 내정설'과 '이미 결과가 예정된 과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농민들과 조합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농협 정관에 따르면 상임이사 선출은 임기 만료 45~15일 전에 모든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하지만, 정관에 따라 진행돼야 했던 지난 9월 초 후보자 공모는 유력 후보들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무산됐다.
이에 보은농협 관계자는 "(당시) 비용 절감과 농번기라는 이유로 선출 시기를 11월로 미루게 됐다"고 해명했으나, 조합원들과 농민들로부터 "특정 후보를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2개월 여 가 지난 11월 4일, 2차 공모에서 한모씨와 김모씨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지난 19일 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사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현 조합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상임이사 후보자로 추천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7명으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는 현 조합장과 그가 지정하는 외부 인사 1인, 이사 3인, 대의원 2인으로 구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조합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날 상임이사 후보자로 추천 받은 김 모씨는 다음 달 초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자의 과반수 득표만 얻으면 당선이 유력하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보은농협 상임이사 선거가 '밀실 야합'을 통해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 퇴직자 돌려막기? 전관예우 비판…농협 경쟁력 '흔들'
또한 억대 연봉의 보은농협 상임이사자리가 '능력'과 '자질'보다는 내부 인맥과 퇴직 직원 돌려막기에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여기에다 농협 고위직의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한 자리보전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있다.
일부 조합원들의 "농민을 위한다는 농협 본연의 목적은 퇴색되고 자리 나눠 먹기식 구태만 반복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가 않다.
더불어 전문 경영인 영입 대신, 퇴직자를 위한 '전관예우 인사'가 반복되면서 농협의 경쟁력 약화도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AI 시대와 온라인쇼핑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낡은 관행과 내부 카르텔에 갇혀 시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도 거세다.
이에 대해 보은농협 관계자는 "이번 상임이사 선출과정은 정관과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며 내정설과 정관 위반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선출 시기를 연기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의원 총회의 효율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이 같은 농협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하다.
따라서 다음달 5일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농민들과 조합원,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