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13일~14일까지 이틀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제2회 보은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은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청년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노래자랑, 버스킹,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 '시선', '권유밴드'와 대학 축제 인기 공연팀 '도미노보이즈'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랜덤플레이스댄스'와 '청년뱃들노래자랑'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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