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결승전, 짜릿한 승부 |
장마와 한여름 무더위도 막지 못한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회 둘째날을 맞아 보은국민체육센터 씨름장은 소백장사를 탄생시키기 위한 선수들의 투혼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수원특례시청 임종걸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초대 소백장사(72kg 이하)에 등극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임종걸 선수는 소백장사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전성근(영월군청)에게 3-1로 승리하며 초대 소백장사에 올랐다.
승리를 거머쥔 임종걸 선수는 꽃다발과 함께 황소 트로피를 수여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임 선수는 "첫 소백장사에 영광스럽게도 오르게 돼 기쁘다. 초대 장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많은 장사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씨름 대회는 지난 8일 소백급(72kg 이하) 예선을 시작으로 9일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 10일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 11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12일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 13일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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