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로컬문화장터 와바유' 행사 도마 위 보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혈세 낭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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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와봐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산하 액션그룹 '그린ㅇㅇ'가 주관했다.
그러나 행사 당일인 지난 6일, 홍보 부족과 콘텐츠의 아쉬움으로 인해 기대했던 만큼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일부 부스 운영에 미흡한 점이 노출돼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판매 부스에는 듬성듬성 놓인 농산물과 텅 빈 진열대들이 썰렁함을 더해 행사 준비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판매부스 운영자들마저 쉽게 자리를 비우는 등 행사에 대한 열정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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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실망한 주민들은 SNS에 "오후에 나갔더니 너무 썰렁해서 기가 찼다", "아이와 함께 체험하러 갔는데 사람이 없어 허탈했다" 등의 비판 글을 쏟아내며 "이런 행사는 다시는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민은 "행사 부스에는 사람이 없었고, 주최 측은 자기들끼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웃고 떠들고 있었다"며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이번 '보은로컬 문화장터 와바유' 행사는 얼마 전 신활력 사업 관련 행사가 모 언론으로부터 "국비 받아 뷔페 먹고 음악밴드 불러 잔치 벌였다"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발생한 문제로, 보은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일이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행사가 "보은읍 시장 살리기 행사도 아닌 뚜렷한 목적과 취지를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보은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이 나눠 먹기식 예산 집행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행사를 주관한 '그린ㅇㅇ'가 보은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산 운용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 신활력 사업의 액션그룹 선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 주민 A씨는 "이번 행사가 무슨 목적으로 열렸는지, 2,000만 원이라는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며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 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총 70억 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하여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농촌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지만, 대다수 보은군민들은 이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그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주민 B씨는 "이번 '와바유' 행사는 보은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보은군은 사업 추진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