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위원장이 22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열린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총회 및 도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 및 도민보고회는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계획과 구축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가속기 관련 혁신주체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고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신승환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장, 신현준 산·학·연 혁신협의회장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관련 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참여 기업과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과 충북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학·연 혁신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도민보고회를 기점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충북도민의 이해와 기대가 높아지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으로 구축을 위해 충북도민 모두의 애정과 관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충북도의회 차원에서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과 산·학·연혁신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 및 도민보고회는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상황을 널리 알리고, 관련 주체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충북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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