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21일 관내 하천, 배수장·배수문, 저수지 등 주요 재해취약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와 응급 복구 장비, 자재 비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종 시설과 장비를 철저히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최 군수는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대비 태세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클럽디보은 인근 사면쓸림 현장 △동정리 산림시설 피해 현장 △수한면 질신리 태양광 시설 피해 현장 △삼승면 선곡리 사면복구 현장 등을 방문해 복구 공사 진척도를 살필 뒤 우기 전에 모든 복구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편 보은군은 최재형 군수의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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