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 충주 제천 단양 괴산 증평 진천 음성 보은 옥천 영동
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체육 종교 핫이슈 전국은 지금
2024년 4월 13일(토요일)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체육
종교
핫이슈
전국은 지금

주민반발에 부딪힌 제3산단 조성, 사회단체가 해법 모색

보은군민간사회단체연합회, 주민들과 원만한 협의 기대
2024. 03.27(수) 22:02

보은군민간사회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7일 보은군청 기자실을 찾아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에 추진 중인 제3일반산업단지(3산단)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총 1100억 원을 들여 104만㎡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이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의 원만한 협의 및 조정을 통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면서 화학제품 제조업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설 지하화나 방호벽 시공과 같은 대안을 제안하며 "산업단지가 갖는 여러가지 부정적인 면 때문에 주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마을이 둘러 쌓이게 된다는 주민들의 걱정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며" 주민들의 반대 이유를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보은군은 주민들의 반대로 호국원과 LNG발전시설 등 유치를 실패한 사례가 있다"면서 "이를 경험 삼아 군민들도 안목과 역량을 발휘해 이 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간 상호 신뢰 환경 조성과 상생위원회 제도화, 투명한 신뢰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하며 "주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민간 사회단체 연합회의 기자회견은 탄부면 사직리 주민들이 산업단지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군은 현재 4단계 충북도 지역군형발전사업비 1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 원을 들여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 104만㎡ 터에 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탄부면 사직리 주민들이 산업단지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빼앗아가는 산단 조성을 결사반대 한다"며 반발하고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