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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축분뇨처리시설 해법 찾아 선진지 견학

주민 우려 해소 및 악취 없는 분뇨시설 구축에 전념
2024. 03.12(화) 13:41

보은군은 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최신식 기술 도입, 효율적인 동선 관리, 시설 운영 관리, 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장, 군의회 의원, 관계부서 직원 등 20명은 전북 정읍시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와 충남 논산시의 논산계룡축협 퇴비화시설을 방문했다.

먼저 첫 방문지인 전북 정읍의 샘골농협 자원화센터는 총사업비 88억 2800만원을 투입해, 2017년 완공된 이후 하루 95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능력을 갖춘 시설이다.


이 시설은 태양광을 활용해 공간을 최적화하고 가축분 퇴비의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설로 높은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논산계룡축협의 가축분뇨 퇴비화시설도 하루 7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며, 최신 기술과 효율적인 분뇨 처리로 주민들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최 군수는 "보은군은 현재 가축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 순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악취 없는 친환경 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축산업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연 순환농업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악취 없는 친환경적인 가축분뇨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보은군의 미래 농업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후보지로 장안면 오창2리를 선정한 이후 장안면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하루 처리용량이 200t인 경우 5t트럭이 40여대 출입을 해야 하고 여기서 생산된 퇴비 반출을 위해 같은 수의 트럭까지 합하면 통상 80여대의 차량이 매일 통행해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높아 질수 밖에 없다"며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