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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당구 인구 1500~2000명, 보은군 당구연맹 창단식 '성료'

남녀노소 모두의 생활 스포츠, 창단식으로 당구 열풍 불까?
2023. 11.16(목) 00:02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는 당구와 당구장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불량배들의 모임장소로 자주 등장하며 부정적으로 이미지로 묘사되던 당구가, 이제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당구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면서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여성들의 당구장 출입도 자연스러워 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5일 저녁,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는 보은군 당구연맹 창단식이 열렸다.

창단식은 해외출장중인 최재형 군수를 대신해 우경수 부군수와 이경노 군의회 부의장, 초대회장 보은군 당구연맹 회장을 맡게 된 경시현 회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시현 회장은 창단식에서 "몇 년 전부터 보은군 당구연맹 창단을 위해 준비를 해왔으나 여건이 맞지 않고 분위기도 성숙되지 않아 늦어지게 됐다"며 창단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보은군 당구연맹이 창단돼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당구를 즐길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직후 홍보 이사를 맡고 있는 윤덕준씨는 "보은군의 당구 인구는 대략 1500~2000명으로 추산된다" 며 "지금은 75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의 정기 모임과 정기적인 대회를 열어 보은군 당구연맹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첫 발을 내딛게 된 보은군 당구연맹은 당구를 즐기던 지역 동호인들이 모여 75명의 회원으로 출발했다.

임원으로는 회장 경시현, 감사 이복재, 전무이사 김기태, 경기이사 정규봉, 사무국장 김동민, 홍보이사 박종범, 윤덕준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