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민주농원(주)이 20일 '우리충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통해 36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1년간 월 30만 원씩 정기 기부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 회원으로 정식 가입하게 된 것,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이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 시 가입할 수 있는 중·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구정화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찾아주고 애용해주신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발돋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농원(주)은 15명의 가족이 구성원이 되어, 농축수산물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마로면 농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감자, 깨, 곶감, 대추 등 다양한 농산물도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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