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죽은 줄 알았던 속리산 조릿대, 다시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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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영향이 아닐까 우려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속리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조릿대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오면서 꽃까지 피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림 전문가들에 따르면, "조릿대는 30∼40년 만에 한 번 꽃을 피우며, 이때 영양분이 없어지면서 줄기와 잎이 말라 떨어지는 황변화 현상을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조릿대가 말라죽은 것이 아니라 뿌리는 살아 있으며, 여기서 다시 줄기가 자라고 잎이 돋아난다"는 것이다. 이는 자연 순화적 현상이라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즉 조릿대는 일생에 한 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뒤 말라 떨어지고 이듬해 다시 싹이 나온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토양에 무기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성분 사이의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개화한다는 영양설과, 종류에 따라 3년, 4년, 20~25년, 30년, 60년 또는 120년마다 개화한다는 주기설 등이 있다.
한편 조릿대는 낚싯대, 대바구니, 소가구재 등 소재로 쓰이거나 관상·사방용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또한 연한 잎은 데쳐서 먹거나 말려서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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