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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 폭행 사건, '강력 대응'

보은군공무원노조, 해당 민원인에 엄중한 처벌 촉구
2023. 04.05(수) 13:13

전국공무원노조 보은군지부가 5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발생한 공무원 폭행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가운데=정진석 지부장)
전국공무원노조 보은군지부(지부장 정진석)가 5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행 등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만행이 보은군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무원에 대한 폭행, 폭언은 지역사회의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이로 인한 행정 공백은 결국, 주민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이어 노조는 "이번 사건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될까 우려스럽다"며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공무원에 대한 폭행뿐만 아니라 폭언, 협박 등 공무원의 정신 및 신체에 해를 가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9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욕설과 함께 담배를 피우며 난동을 부린 해당 민원인 A씨에 대해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민원인 A씨는 당시 오전, 오후 등 세 차례나 보읍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란을 피웠고, 이를 말리던 공무원 B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협의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