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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교량공사 현장, 충북도와 시공사 싸잡아 비판"

보은읍 죽전리 보은교 교량공사, 통행로 차단으로 주민 불편
2023. 03.23(목) 17:14

죽전리 박문규 마을 이장이 주민설명회도 없이 교량공사를 강행한데 대해 강력 항의하고 있다.
충북도가 보은읍 죽전리 교량(보은교)공사를 시행하면서 통행로까지 차단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23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보은읍 죽전리 보은교 옆 교량을 건설하면서 사전 주민설명회나 동의 없이 통행로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공사현장에서는 사업설명회 및 긴급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마을주민 10여명과 충북도 관계자, 시공사 관계자, 박경숙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와 함께 뒤늦은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현장에 나온 마을 주민들은 "사전설명회도 없이 통행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무시한채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해도 좋다는 무책임하고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강력 항의했다.

그러면서 "주민들 편에 서서 솔선 수범해야 기관의 태도는 있을 수 없는 편의주의적 발상"아라고 질타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을 찾아뵙고 말씀을 드렸지만 부족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른시간 내에 마을 주민들이 통행할 수 있는 임시 도로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사전에 고지 하지 못한 것과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송구하다"며 현장감리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죽전리 보은교에서 서호가든 쪽으로 향하는 도로가 교량공사로 인해 끊어진 모습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