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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자연휴양림 등 부당예약 사례 무더기 적발

감사원 감사 결과, 군청직원 대리예약 등 539건 확인
2022. 09.13(화) 23:46

산외면 장갑리 알프스 자연휴양림 모습 (사진출처=인터넷 블러그 캡쳐)
보은군내 자연휴양림에 대한 부당 예약 사례가 감사원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13일 감사원의 공공앱 구축·운영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보은군의 공립자연휴양림에서만 지난 2년간 539건의 부정 예약 사례가 확인됐다.

국·공립 자연휴양림 숙소 예약은 선착순이 원칙이며, 7·8월 성수기엔 추첨제로 숙박객을 뽑는다.

감사원은 전국 국·공립 자연휴양림 163개 가운데 특히 숙소 예약이 안 된다는 민원이 많은 충북 보은군과 전북 무주군의 자연휴양림 예약 시스템을 감사했다.

이중 보은군의 자연휴양림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선 예약 담당자가 보은군청 직원들의 부정 예약 지시를 받고 대리 예약을 한 사례가 58건이었다.

감사원 관계자는 "해당 국·공립 자연휴양림에선 방문자 본인 예약이 아닌 관리자의 대리 예약이 많았다"고 말했다.

예약 담당자가 본인의 가족·지인·상사나 해당 군청 공무원 가족의 방을 성수기나 주말 등에 미리 잡아놓는 경우가 허다했다는 것이다.

예약 담당자는 휴양림 내 숙소를 지역 주민 명의로 예약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은 1박당 4만원이 할인된다.

예약 업무는 군청이 위탁한 민간 업체가 하고 있다.

한편, 알프스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보은군 산림휴양시설 운영ㆍ관리 조례’에 따라 이용예정일 전월 1일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해야 한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