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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한파...속리산 고지대 단풍구경 어렵다

법주사, 세조길 등 저지대 명소 단풍은 다음 주가 절정
2021. 10.26(화) 10:02

올가을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등 고지대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없게 됐다.
올가을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등 고지대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없게 됐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지호)는 지난 24일 속리산의 단풍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갑작스런 한파(서리)로 울긋불긋한 광경의 단풍은 볼 수 없고 산 전체가 빛바랜 갈색 모습이다.


이 같은 현상은 속리산뿐만아니라 전국의 유명산들도 대부분 마찬가지 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처럼 제대로 된 단풍을 볼 수 없는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기온의 급격한 변화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지구온난화로 여름의 평균 기온이 높아지며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올해처럼 늦더위가 이어지던 중 갑작스럽게 가을 한파가 몰아치는 경우에는 선명한 빛깔의 단풍을 보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한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지다 보니 단풍이 물들기 전에 엽록소가 빠지면서 잎이 변색되고 말라버리기 때문이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천왕봉과 문장대의 아름다운 단풍은 보기 어렵게 됐으나, 법주사와 세조길의 단풍은 다음 주를 시작으로 11월 첫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