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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지방선거 앞두고 추석명절 현수막 홍수

추석명절 인사인가? 얼굴알리기 홍보 인사인가?
2021. 09.18(토) 14:46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은군 관내 거리 곳곳에는 내년 지방선거 군수 예비 후보자들의 '추석 인사' 현수막이 내걸렸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16일과 17일을 전후로 보은읍 내 주요도로변과 교차로, 외곽지역인 읍면 소재지 등에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홍보용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현수막은 내년 보은군수 예비 출마 예상자들이 추석인사를 앞세워 경쟁적으로 내건 불법 현수막이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자신을 홍보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이처럼 홍보현수막이 홍수를 이루는 것은 내년 6월에 치러질 보은군수 선거가 벌써부터 과열된 상태로 본선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보은군수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후보만도 10여명이 훌쩍 넘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는 현 정상혁 군수의 3선 연임으로 출마가 제한되면서 다음 군수 선거가 무주공산으로 치러지게 된 결과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각 당 군수 출마 예상자들은 코로나19로 주민 대면 접촉 기회가 줄어들자 이번 추석명절을 자신들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이를 두고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추석을 앞두고 내년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내건 현수막이 추석 인사라기보다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급급한 '정치적 현수막'같아 아쉽다"면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일꾼이 탄생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 보은군수 출마 후보군들 중에서는 지난 8일 구상회 현 군의회 의장이 출마회견을 하면서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에 일찌감치 불을 당겼다.

이어 다른 예비 후보군들도 추석이후 출마선언과 함께 기자회견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에서는 구상회 현의장 외에도 김응선 전 의장과 김도화, 박진기 군의원,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군수선거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구관서 전 한전 충북본부장, 구영수 전 보은군청 산업경제국장, 김수백 전 보은 부군수, 박성수 전 충북도 행정국장,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 옥천지사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 최재형 전 보은읍장 등이 표밭일구기에 여념이 없다.

지역의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추석의 최대 관심은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될 듯 싶다"며 "내년 지방선거의 경우 대통령 선거 후에 치러지는 만큼 대선결과에 따라 출마 예상후보들의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