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역 내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보은군립도서관을 통해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기 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육아지원 사업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보은군립도서관에서 배부할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 스카프, 가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2019년~2021년에 태어난 영유아 14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대상은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 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보은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보은군에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스타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나 문화누리관 운영팀(043-540-3571~6)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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