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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 보은군수 도전자는 누구?

국민의힘 입당 러쉬...출마인사들 움직임 본격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4명 등 총 11명 거론
2021. 04.21(수) 08:38

사진 왼쪽부터 구관서 전 한전충북본부장, 구영수 전 보은군경제정책실장, 김수백 국민의힘 보은군운영위원장, 박성수 전 보은부군수,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 보은옥천영동지사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차장,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 전반기 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연수 사무처장,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박진기 의원 모습(가나다순)
4·7충북도의회 보은선거구 도의원 재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난 4·7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두자 '국민의힘'에 입당하려는 인사(군수후보자)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보은지역 정치권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보은지역 4·7도의원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국민의힘 원갑희, 무소속 박경숙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가 5,549표(41.16%)를 얻어 크게 승리했다.

이 같은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보은군수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이 '국민의힘' 정당의 지원을 받기 위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 정상혁 군수가 지방자치법(87조 1항)상 3선을 끝으로 더 이상 출마가 불가능한데다, 민심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쪽으로 쏠릴 것이란 판단아래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차기 군수 후보군으로는 국민의힘 보은군운영위원장으로 맡고 있는 김수백(72) 전 보은부군수, 구관서(63) 전 한전충북본부장, 구영수(63) 전 보은군경제정책실장, 박성수(71) 전 보은부군수, 이태영(61) 전 국민건강보험 보은옥천영동지사장, 최원태(69) 전 충북경찰청차장, 최재형(58) 현 보은읍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중 구관서, 이태영, 최원태씨 등이 이번 충북도의원 재선거를 전후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차기 보은군수 선거는 지난 2010지방선거와 2016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김수백 전 부군수의 재출마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다.

본인은 전혀 출마할 뜻이 없다고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지인들을 중심으로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번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보은군수에 출마했던 구관서 전 한전충북본부장도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차기 지방선거를 위한 출마태세를 갖춘 상태다. 그는 현재 조용히 밑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입당 소문이 돌았던 박성수 전 보은부군수도 물밑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 전신인 2012년 새누리당에 입당, 현재까지 당적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공직생활을 마친 구영수 전 보은군 경제정책실장도 2018년 총선 때부터 '국민의힘' 입당과 동시에 총선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차기 군수 도전의 꿈을 키우고 있다.

보은이 고향인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옥천지사장도 지난해 12월 퇴임직 후 보은읍으로 거처를 옮긴 뒤, '국민의힘'에 입당과 함께 점차 활동의 폭을 넓혀 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군수의 꿈에 도전했던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은 현재 보은군문화해설사로 활동하며 문중과 함께 지인들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최재형 현 보은읍장도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몸 풀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 그는 현직에 있는 관계로 명예퇴직 후 출마를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 정상혁 군수가 3선을 끝으로 차기 군수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자 군수출마에 뜻을 둔 일부 인사들이 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에 입당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도의원 재선거 결과가 지역의 선거 구도에 적지않은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3월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라는 큰 변수가 작용할 것"이라며 "많은 후보군들이 현재 출마의사를 밝혔더라도 대선 결과에 따라 출마자는 확연히 뒤바뀔 수 있다"고 예견했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 후보군으로는 전반기 보은군의회의장을 지낸 김응선 의원과 현 구상회 군의회 의장, 전반기 부의장을 지난 박진기 의원,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연수 사무처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