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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없는 청년 농부, 학교 농지 임대해 드려요"

보은읍 충북생명산업고 '청년 창업농 지원센터' 발족
2020. 06.05(금) 09:50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농사지을 땅이 없는 졸업생들에게 학교 부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졸업생들이 청년농부로 농촌에 남아 농사를 지으려 노력해도 적합한 땅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충북생명산업고는 지난달 졸업생을 대상으로 농업정착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한 '청년 창업농 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농지와 농장운영비, 재배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졸업생 창업농 인큐베이팅'을 비롯해 '농업정책 특강', '재학생과의 멘토-멘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측은 농지가 없는 졸업생들을 위해 1만 3000여 ㎡의 학교 부지를 싼값에 임대하고, 첨단 환경제어가 가능한 비닐하우스도 새로 조성해 내년부터 임대할 예정이다.

현재 졸업생 3팀이 창업농 인큐베이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박준수·윤상 씨 등 1기 졸업생이 학교 부지를 임대해 지난달 25일부터 농사를 시작했다.

김규태 교장은 "앞으로 청년농부를 꿈꾸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첨단 농업시설 및 기자재 등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미래농업선도학교로 지정된 충북생명산업고는 '농업·농촌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농창업 진로지도를 맡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