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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군립 추모공원 조성 예산 세워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보은군의회 항의성 방문
2020. 03.16(월) 14:23

정희덕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16일 오전 군의회를 방문하고, 1회 추경을 통해 군립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6일 오전 9시 30분께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 회원들은 군립 추모공원 조성사업 예산과 관련해 보은군의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군립추모공원 조성을 주장하며 이번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김응선 군의회 의장은 "군의회가 무조건 모든 예산을 반대를 하는 것은 아니다. 집행부와 의회 간에 충분한 사전협의가 있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과거 사전 검토가 부족해 마로면 세중리 장지조성 사업이 무산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 심의에 있어 사전에 의회와 집행부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는다면 의회가 있을 필요가 없지 않느냐"며 "예산안 심의는 과정과 절차가 필요한 만큼 의회가 원안대로 통과시켜 준다면 의회 의원들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보은군 전체를 보고 예산을 심의해야 한다"며 "예산심의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사전에 의회를 방문해 의논을 해야 하는데 예산심의를 앞둔 시점에서 의회를 방문해 압박하는 것을 옳지 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장은 "군의회는 예산심의를 함에 있어 예산이 투명한 것인지, 당초 목적대로 잘 집행되고 있는 지 옥석을 가리는 일이 의회의 역할로 제반규정에 따라 심의를 하는 것 뿐"이라며 "이렇게 문제를 제기 한다면 의원들이 존재해야할 필요성이 없는 것이 아니냐"고 이해를 구했다.

그는 "집행부가 올린 군민추모공원 사업은 의원들이 잘 살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희덕 노인회장은 "군민추모공원 조성사업을 모든 군민들 대다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의회가 보은군민들이 소리를 잘 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지난 11일과 12일 각 부서별로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16일(오늘) 계수조정을 거친 다음 17일 34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1회 추경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