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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예비후보, 당의 결정 존중 '불출마' 선언

이번 선거에서 민주세력이 승리할 수 있도록 백의종군 다짐
2020. 03.02(월) 12:17

김기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2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충북도의원 재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충북도의원 보은군선거구 재선거에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예비후보가 2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도의원선거에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불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민주당 공관위가 공천을 위한 경선의 기회 없이 황경선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한 상황에서 당의 결정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재심청구 없이 깨끗하게 불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당에 입당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아 당 공헌도가 전혀 없었고, 서류심사에서 여성 예비후보에게 25%의 가산점을 주는 현재의 당헌 당규는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장벽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알면서도 정면 돌파를 위해 공천신청서를 제출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무소속 출마 권유를 숱하게 받았으나 당의 결정을 존중해 재심청구도 하지 않고, 깨끗하게 불출마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허망함과 쓸쓸함을 이겨내고 다시 주민의 곁에서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라며 백의종군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치러지는 도의원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세력이 승리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끝까지 저를 성원해준 군민과 지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준 예비후보의 불출마 결정에 따라 충북도의원 보은군선거구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게된 황경선 예비후보와 이번 주 결정될 미래통합당 공천자 후보, 무소속 박경숙 예비후보 간에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