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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민들레희망연대, "정상혁 군수는 즉각 사퇴하라"

30일 오전 보은읍 중앙사거리서 기자회견
2019. 08.30(금) 13:14

친일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상혁 군수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보은지역 시민단체인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는 30일 "아베 정권의 군수", "정 군수는 즉각 퇴진하라"며 30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정상혁 군수는 지난 26일 보은군 자매 도시인 울산남구에서 진행한 '주민소통을 위한 2019 이장단 워크숍'에서 일본 아베정권을 옹호하고,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아베정권 규탄을 위한 (일본상품)불매운동을 폄훼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군수가 위안부 문제를 "박정희, 박근혜가 돈 받았으니 끝난 거 아니냐?"는 등 200여명의 이장들이 모인자리에서 서슴없이 발언하는 모습에 수치스러움과 분노를 금할 수 가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2017년 보은군이 보은읍 뱃들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도록 자리를 내줘 군민들이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막말을 접하고 보니 정 군수의 그동안 행보는 모두 정치적 쇼라는 것이 명백해 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의 아베 정권은 우리나라를 매춘관광국가라고 하면서 위안부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발언을 하였고, 위안부들이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매춘을 선택한 것이라고 막말을 거듭하고 있는데, 정 군수의 말이 아베의 말과 무엇이 다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보은군은 군민과 소통 없는 불통 군정에다 갑질 군정, 치적 군정으로 이미 많은 군민으로부터 불만의 소리를 듣고 있다"며 "군수 측근의 농지에 생태 블록 공사를 해주고, 60여억원을 들여 조성한 훈민정음 마당의 범종에 군수 이름을 새겨 넣어 치적 자랑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친 아베, 정상혁 군수를 더 이상 보은군의 군수로 인정할 수 없으므로 정군수을 퇴진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와 흙 사랑회 회원, 정의당충북도당위원장 송상호, 조종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