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모습

보은군이 올해 1분기 동안 중앙과 도 단위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분기 동안 중앙과 충북도에서 주관한 12개 분야의 각종 평가와및 공모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모두 71억 8300만 원의 상사업비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중앙과 도 단위의 각종 평가에서 9건이 선정돼 46억 2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에 비해 건수로는 133%, 사업비는 155%가 증가한 수치다.

중앙부처의 주요 수상내역을 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고용노동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 사업'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 취약지역개조사업 공모사업'등으로 모두 8건이 채택돼 총 26억 6000여만 원의 상사업비를 따냈다.

도 단위에서는 '2018년도 농특산물 판매 우수시군 평가', '기업정주여건 개선공모 사업'등에서 모두 4건이 선정돼 총45억 2200만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정상혁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노력해준 결과"라며 "공모사업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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