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진품명품 보은군편...80여점 선보여 보은읍 김대영씨, 박달나무 다식판 감정가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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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녹화에는 보은군민들이 평소 소장하고 있던 고서화(그림)와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80여점이 선을 보였다.
첫 번째 감정의뢰인은 보은읍에 사는 김대영(47)씨가 출연해 부모님으로부터 전해 받은 박달나무 다식판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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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결과 이 다식판은 조선시대(19C)의 것으로 반월과, 도화, 매화, 이화, 파초 등 다섯 가지 문양에다 뒷면에는 붕어각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다식판은 전문 감정위원으로부터 이날 최고의 감정가인 400만원이라는 금액이 매겨져 참석자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앞서 의뢰인은 희망감정가를 5만원이라고 써냈다.
이어 탄부면에 거주하는 박진수(51)씨는 서책 '정음통석(正音通釋) 들고 나와 감정위원으로부터 50만원의 감정가를 받았다.
이 책은 조선 영조 때 음운학자 포암(圃菴) 박성원이 지은 한국 한자음과 중국 한자음을 밝힌 음운서로 현 국어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북면 창리에 사는 최종순(60.여)씨는 푸른 빛깔의 '백자 통청채 음각호'라는 도자기를 가지고 나와 300만원이라는 높은 감정가를 받기도 했다.
18세기 중반에 만들어 졌을 것으로 보이는 이 도자기는 양념단지 또는 귀한 장식용으로 쓰여졌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외에도 이날 진품명품 보은군편에서는 전문감정위원들로부터 일부 도자기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본방송 출연을 적극 권유받기도 했다.
이날 촬영된 녹화분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