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침묵의 살인자...'당뇨병' 보은한양병원 전대형 원장, 보은장애인・노인복지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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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한양병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20일 오전 보은읍 이평리 보은장애인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장애인과 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보은읍 한양병원 전대형 원장(내과전문의)이 직접 강사로 나선 이번 강좌는 '당뇨,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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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 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노인성 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어르신들이 건강 삶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전에 충분한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또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체계에 이상이 생겨 신체 각 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매우 높은 만큼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5% 가량에서 당뇨병이 발병되고 있다"며 "당뇨병은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률을 높이는 '침묵의 살인자'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조기진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또 "당뇨병과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없이 신체의 여러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며 나타나는 무서운 질환"이라며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심부전, 만성콩팥병, 고혈압성 망막증 등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한 후유증을 일으키는 합병증을 겪은 후에야 깨닫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개인의 혈압과 혈당 숫자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 저염식 식사, 적당한 운동 실천 등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평상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등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좁아지므로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도 했다.
건강강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강의를 듣고 나니 우리가 평소 가볍게 생각했던 잘못된 상식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은 만큼 앞으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강좌를 준비한 보은한양병원은 보은군 유일의 국가지정 응급의료 기관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8병실 85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병원은 현재 내과 2개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6개과와 함께 오는 7월부터는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CT와 골밀도 측정기 등 첨단의료시설을 갖춘 준종합병원으로 보은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은한양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양병원은 정기적인 무료건강강좌 등을 실시해 보은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