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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박진기 상임이사 28일 정년퇴임

"임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게 해준 임직원과 조합원께 깊이 감사"
2018. 03.01(목) 11:47

지난 33년간 보은옥천영동축협에 몸담았던 박진기 상임이사가 28일 정년퇴임했다.
지난 33년간 보은옥천영동축협에 몸담았던 박진기 상임이사가 28일 정년퇴임했다.

박 상임이사는 지난 1984년 7월 보은축협에 입사한 뒤 상무, 전무를 거쳐 2016년 3월부터 보은옥천영동축협 초대 상임이사로 일하면서 지역 농·축산인의 권익실현과 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28일 보은옥천영동축협 박진기 상임이사가 축협본점 회의실에서 정년 퇴임식을 가진뒤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재임시절 보은읍 이평리 한우이야기, 서울농협축산물판매장 오픈, 보은옥천영동축협 합병과 본점 이전 및 삼산지점 개점 등 조합경영의 내실을 다짐으로써 안정 속에 조합발전을 위한 사업의 기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합운영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한편, 축협 조합원의 권익실현과 함께 2015년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 합병이후 3년 연속 20여억 원에 이르는 흑자를 내는 등 조합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이날 박 상임이사는 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동안 86년 신용사업 시작과 함께 IMF로 인한 과다연체 보유 등 그동안 어려웠던 옛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전 직원들과 함께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한 덕분에 축산물 전국 최우수조합, 1등급 복지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일들이 추억으로 남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조합이 설립되었고 그로 인해 자신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다"며 "큰 대과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임직원 여러분과 축협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회의실에서 열린 박 상임이사의 퇴임식에는 맹주일 조합장을 비롯해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 가족, 친지 등 150여명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식을 마친 박진기 상임이사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보은군의원 선거에 출마,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