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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동파방지 열선 화재 주의 당부

인증제품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노후 열선 교체해야
2018. 01.24(수) 12:43

지난해 수도관 열선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산외면 대원리 주택화재 현장 모습
보은소방서는 최근 강추위가 이어짐에 따라 수도배관 등 동파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열선으로 인한 화재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24일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열선화재는 동파방지를 위한 스티로폼, 헌옷 등으로 감은 보온재 위에 전기열선을 여러 번 겹쳐 함께 사용하는 경우, 온도의 급격한 상승으로 보온재에 화재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열선을 여러 번 겹쳐서 사용할 경우 열이 10℃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 여기에다 보온재까지 입히면 온도는 순식간에 53℃까지 상승하게 되고 이러한 상태로 장시간 이용하게 되면 열이 축적돼 그만큼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받지 않은 저렴한 가격의 열선을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열선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촘촘하지 않게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감아야 한다"며 "열선 주변에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가연물을 두지 말 것과 열선을 사용할 경우 꼭 인증 받은 제품 및 내열보온재를 사용하고 내용연수가 지난 열선은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