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된 보은군의회...어찌 하오리까? 당초예산 삭감분 추경에서 부활 "더 커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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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가 1회추경안을 놓고 또 다시 갈등이 폭발 직전이다.
군의회는 지난 4일 열린 307회 임시회를 통해 보은군이 제출한 1회 추경예산 568억1125만7000원을 단 한 푼도 삭감하지 않고 원안 가결했다.
이를 두고 의원들 간 불신이 증폭되며 급기야는 불만을 표출하는 발언까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의원은 5일 열린 임시회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4명의 의원이 단 1원도 삭감하지 않은 채 백지삭감조서를 낸 것은 담합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며 "지난해 12월 당초 예산을 삭감하며 '추경에서 번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의원들이 이럴 수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번 예산안 의결 과정에서 7명의 의원 중 4명은 백지삭감조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 의원을 비롯한 나머지 2명의 의원은 20건에 51억5120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삭감조서를 냈으나 다수결 원칙에 따라 그대로 통과됐다.
지난해 당초예산 심의 때 삭감했다가 이번 1회 추경에서 부활한 예산은 속리산둘레길 운영관리사업 9000만원, 스포츠파크 야구장 B구장 조명시설 설치비 9억원, 전국우슈선수권대회 1억2000만원,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억원,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 6500만원,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 2500만원, 생활자원순환센터 매립지 정비사업과 체력단련실 설치사업 1억6000만원, 스포츠클럽 사무국 운영비 3200만원 등이다.
이에 하 의원은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판단으로 질문도 없이 원안가결을 했다는 것은 의원 간 담합 의혹을 떨쳐버리기가 어려운 일"이라며 "집행부와 원안가결을 조건으로 밀실 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진실을 밝혀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한편에서는 군의회 의원들 간 갈등이 도를 넘어 상호 불신하는 상황까지 이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보은군의회는 지난해 7월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 간 의장선출을 놓고 불협화음 내며 갈등을 빚은바 있다.
여기에다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자리까지 독식하고 나서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반발하며 현재까지 의회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박범출 전 의장마저 후반기 의장선출과정에 대한 불만을 품고 수시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는 후반기 의장단 출범 9개월이 되도록 상임위원회를 구성도 못하는 기현상을 낳는 결과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은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정례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지 못한 채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활동해야만 했다.
이처럼 군의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파행이 계속되자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군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군의원들이 당리당략 등에 함몰돼 밥그릇 싸움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의회는 지난 4일 열린 307회 임시회를 통해 보은군이 제출한 1회 추경예산 568억1125만7000원을 단 한 푼도 삭감하지 않고 원안 가결했다.
이를 두고 의원들 간 불신이 증폭되며 급기야는 불만을 표출하는 발언까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의원은 5일 열린 임시회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4명의 의원이 단 1원도 삭감하지 않은 채 백지삭감조서를 낸 것은 담합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며 "지난해 12월 당초 예산을 삭감하며 '추경에서 번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의원들이 이럴 수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번 예산안 의결 과정에서 7명의 의원 중 4명은 백지삭감조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 의원을 비롯한 나머지 2명의 의원은 20건에 51억5120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삭감조서를 냈으나 다수결 원칙에 따라 그대로 통과됐다.
지난해 당초예산 심의 때 삭감했다가 이번 1회 추경에서 부활한 예산은 속리산둘레길 운영관리사업 9000만원, 스포츠파크 야구장 B구장 조명시설 설치비 9억원, 전국우슈선수권대회 1억2000만원,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억원,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 6500만원,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 2500만원, 생활자원순환센터 매립지 정비사업과 체력단련실 설치사업 1억6000만원, 스포츠클럽 사무국 운영비 3200만원 등이다.
이에 하 의원은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판단으로 질문도 없이 원안가결을 했다는 것은 의원 간 담합 의혹을 떨쳐버리기가 어려운 일"이라며 "집행부와 원안가결을 조건으로 밀실 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진실을 밝혀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한편에서는 군의회 의원들 간 갈등이 도를 넘어 상호 불신하는 상황까지 이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보은군의회는 지난해 7월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 간 의장선출을 놓고 불협화음 내며 갈등을 빚은바 있다.
여기에다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자리까지 독식하고 나서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반발하며 현재까지 의회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박범출 전 의장마저 후반기 의장선출과정에 대한 불만을 품고 수시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는 후반기 의장단 출범 9개월이 되도록 상임위원회를 구성도 못하는 기현상을 낳는 결과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은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정례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지 못한 채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활동해야만 했다.
이처럼 군의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파행이 계속되자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군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군의원들이 당리당략 등에 함몰돼 밥그릇 싸움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