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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관광 활성화...2021년까지 253억 투입

보은군, 충북도 군형발전사업으로 3단계 전략사업 '박차'
2017. 03.20(월) 05:25

보은군은 2021년까지 253억원을 들여 속리산 휴양단지·한옥마을을 조성하고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는 등 대대적인 전략사업 들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는 제천시와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단양군 등 저성장 시· 군 7곳을 대상으로 전략사업, 공모사업, 인센티브사업, 기타사업 등으로 짜인 균형발전사업을 2007년부터 5년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사업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단계 (2007~2011년)와 2단계(2012~2016년)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단계 사업에 접어든 것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도비 138억원을 지원 받아 속리산 중판리 일원에 다문화 산림체험마을(15㏊)과 산림 레포츠 단지 등이 들어서는 휴양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명상센터와 전통 가옥, 다문화 체험 공간, 공연장 등과 하강 레포츠 시설(1.8㎞)·모노레일(5㎞) 등이 갖춰진다.

또 장안면 개안리 군부대 자리에는 한옥 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남헌 선정훈 선생(宣政薰·1888∼1963)이 가난한 이웃에게 무료로 공부를 가르치기 위해 세운 서당인 '관선정(觀善亭)'이 있던 자리다.

지난 1944년 일제의 탄압으로 철거될 때까지 수백 명이 수학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군은 관선정을 복원하고 한옥 45채를 지어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속리산 기슭의 속리중학교 터에는 공립미술관과 향토박물관, 무형문화재 체험·전승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터(1만8500㎡) 매입을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5년 간 추진되고 첫 해인 올해는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