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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하모니"...보은개나리합창단 송년음악회
2016. 12.13(화) 15:01


2016 보은개나리합창단(단장. 송명호) 송년음악회가 12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보은개나리합창단이 올 한 해 동안 단원들과 화음을 맞추며 준비해온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소개됐다.

'러브-보은(love boeun)'이란 주제로 열린 음악회는 '못잊어'·'저 구름 흘러가는 곳' ·'별'등 가곡과 보은어린이합창단의 동요 '장터구경'·'흥부처럼 살아요' '함께 걸어 좋은길' 등이 은은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으로 전해져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소프라노 김진경씨의 윤이상 곡 '고풍의상'과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와 팝페라 그룹 '턱시도 포팬'의 뮤지컬 곡 '대성당들의 시대' 대중가요 '바람의 노래' 엘비스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특별공연은 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김진경(이화여대 4년)씨는 보은개나리합창단의 단원으로 있는 소프라노 곽정아씨의 딸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음악회의 백미는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Love "뮤지컬 첫사랑"의 무대였다.

뮤지컬 곡 'If i were a bell'(곽정아), 'I feel pretty'(김미선), 'Let’s hear if for the boy'(김미란) 등은 음악회의 주제인 '사랑'의 분위기를 띄우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음악회를 관람한 주민들은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품격있는 음악회로 느껴졌으며,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991년 5월 창단한 보은개나리합창단은 지역의 각종 행사참여와 요양기관방문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보은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에 이어 42회 정기연주회로 개최됐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